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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The Dark Pictures – Men of Medan 게임 디렉터 톰 히튼 인터뷰
작성일  2019-08-12    조회 13

[Interview] The Dark Pictures – Men of Medan 게임 디렉터 톰 히튼 인터뷰


&Briefing Channel 임혜리 기자


2015년, 독보적인 스토리텔링과 연출력을 보여주며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던 호러 게임 언틸던(Until Dawn)의

게임 디렉터 톰 히튼이 다크 픽쳐스 앤솔로지의 첫 작품, 맨 오브 메단을 들고 돌아왔다. 신작 게임에 대한 소개와 장르에 대한 이야기 등, 톰 히튼과의 인터뷰 내용을 살펴보자.





Q. 가장 먼저 간단히 게임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맨 오브 메단은 다크 픽쳐스 시리즈의 첫 게임으로, ‘언틸 던(Until Dawn)’ 팀이 제작하는 시네마틱 호러게임이다. 

이 게임은 아주 강한 내러티브, 스토리 라인 그리고 흥미로운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총 4인의 주인공이 스스로 운명을 결정함으로써 진행된다.  4명의 친구들이 남태평양에 휴일을 맞아 다이빙을 하러 떠나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태평양 한 가운데, 제 2차 대전 때 사용되었던 추락한 비행기와 함대를 찾게 된 주인공들이 이들은 죽은 시체로 가득한 함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은 호러 게임이다.



Q. 이번 맨 오브 메단은 다크 픽쳐스 시리즈의 의미 있는 첫 작품인데요, 특별히 게임의 배경을 제 2차 세계대전으로 설정한 이유가 있나요?

A. 언틸 던을 출시 한 후, 그 다음에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까 고민하며 총 39개의 스토리를 찾아보았다. 그 결과 어떠한 하나

의 스토리만 담을 것이 아니라, 시리즈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다크 픽쳐스 시리즈를 구상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남태평양과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고른 이유는 첫 번째, 철저히 고립된 상황을 만들어 게이머로 하여금 힘든 상황 속에 처한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으며 두 번째, 제 2차 세계대전은 전 세계인이 인지하고 있는 역사적 사실이기 떄문에 일반 게이머들도 쉽게 스토리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Q. 이번 게임은 시네마틱한 요소가 두드러지게 나타나 보입니다. 게임 제작에 있어 영상이나 사운드 등 특별히 강조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시네마틱 효과의 연출을 위해서는 소리, 조명, 상황 설정과 같은 모든 요소가 완벽해야만 한다. 이번 게임에서 더욱 신경을 썼던 부분은 카메라, 조명, 사운드 정도로 이야기할 수 있다. 카메라의 움직임이나 앵글을 통해서 시각적인 공포를 극대화하고, 동시에 현장감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조명 연출은 캐릭터의 감정 흐름을 전달할 수 있는 요소로, 마지막으로 사운드는 공포 상황 속에서 예민해진 게이머들을 더 자극하고 몰입시킬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작업했다.


Q. 조금 더 근원적인 이야기로 돌아가서, 다양한 장르 중 호러 게임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호러 장르가 갖는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호러는 정말 유명하고 인기있는 장르이다. 물론 상대적으로 뚜렷하게 호불호가 갈리는 장르여서 그것이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무서워하면서도 롤러코스터의 스릴을 찾아가듯 무섭고 공포스러운 상황 속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바로 이런 점이 꾸준히 호러 게임을 인기 있게 만드는 것 같다.
두 번째로는 스토리가 전개됨에 따라 마주하는 끔찍한 위기 상황 속에서, 각각의 캐릭터가 심리적 압박을 받고 이를 감내하면서 드러나는 저마다의 진면모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러한 전개는 진리에 대한 탐구로 이어질 수 있기 떄문이다.


Q. 더 다크 픽처스 시리즈의 향후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다크 픽쳐스 개발진은 이미 많은 게임들을 작업하고 있다. 첫 번째로 선보이게 된 맨 오브메단을 필두로 순차적인 게임 개발에 집중, 다크 픽쳐스의 고유의 내러티브와 브랜딩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Q. 마지막으로 한국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더 다크 픽쳐스-맨 오브 메단>은 영국에서부터 동료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만들어온 게임이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만든 수작이니 한국 팬들도 즐겁게 플레이하고 좋아할 수 있는 게임이 되기를 바란다.





kate6536@unione.co.kr